SK텔레콤, 부모와 자녀를 위한 맞춤형 생활가치 플랫폼 ‘클럽T키즈’ 출시

2015-07-21     신연희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7월 22일 플랫폼 ‘클럽T키즈’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국내 이통사 최초로 키즈 전용 맞춤형 상품 T키즈를 선보인 이후 올해 4월 T키즈폰 준2를 출시했다. T키즈는 출시 약 1년만에 누적 가입자 22만명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이번 클럽T키즈를 개방형 생태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클럽T키즈는 안전·안심, 교육, 쇼핑 등 자녀 양육 관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모용 ‘케어 서비스 플랫폼’과 메시지, 놀이 등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아이용 ‘또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부모를 위한 케어 서비스 플랫폼은 클럽T키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기존의 통화, 위치 확인 등 안전·안심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 ‘고고씽’과 자녀 간식 배송 서비스 등 SK텔레콤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부모는 ‘고고씽’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 등에서 어린이를 위해 운영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요리, 미술관, 박물관 투어 등 엄선된 체험 학습 프로그램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학습 현장의 자녀 위치와 활동 사진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를 위한 또래 커뮤니티 플랫폼은 T키즈폰준2 단말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메시지, 놀이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아이의 흥미 유발을 위해 캐릭터 키우기, 배지 모으기 등 재미요소를 더욱 강화됐다. 기존 또봇, 쥬쥬 등 캐릭터에 더해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인 포켓몬 캐릭터를 추가했다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T키즈 고객도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준 박스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해 클럽T키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녀의 T키즈폰 준2 단말은 별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황근주 T-Valley단장은 "SK텔레콤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분석해 세분화된 고객군에 맞는 혜택 체감형 단말 및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며 “신규 생활가치 플랫폼 클럽T키즈 출시를 시작으로 고객의 일상 생활 전반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가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