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36년 역사 담은 캠페인 공개
1988년 창립부터 함께 성장한 주인공의 인생 여정 그려내 영상 공개와 함께 마이크로 사이트 오픈, 경품 이벤트 진행
2024-04-03 서효림 기자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새로운 광고 캠페인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공개된 캠페인에서 아시아나항공은 함께 성장한 주인공의 인생 여정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창립 이후 36년 역사를 표현했다.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있다’ 영상은 아시아나항공 창립년도인 1988년 ▲김포~광주 ▲김포~부산 국내선 노선 첫 취항일, 어린이였던 주인공이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를 탑승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주인공의 학창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성장기를 아시아나항공의 ▲2002년 월드컵 특별 기내 방송 실시 ▲2009년 ATW 「올해의 항공사」상 수상 ▲2017년 기내 Wi-fi 서비스 도입 등 주요 연혁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그려냈다.
영상 공개와 함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이 특별 제작한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5월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과 관련된 사진, 영상, 사연 등을 자유롭게 응모하면 우수 응모자를 대상으로 국제선 항공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을 하나의 세상으로 바라보고 인생의 모든 순간에 아시아나항공이 늘 곁에서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을 담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비행기 안에서 느꼈던 각자의 추억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