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669세대 규모 ‘엘리프 검단 포레듀’ 견본주택 오픈

내달 1일 특별공급…분양가상한제 적용

2025-08-22     정진아 기자
엘리프 검단 포레듀 반조감도. 사진=계룡건설

한국금융경제신문=정진아 기자 | 계룡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엘리프 검단 포레듀’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인천, 경기, 서울 거주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세대주·세대원은 물론 1주택자도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엘리프 검단 포레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4~110㎡, 총 669세대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64㎡A 112가구 ▲64㎡B 26가구 ▲64㎡C 9가구 ▲64㎡D 66가구 ▲84㎡A 43가구 ▲84㎡B 96가구 ▲84㎡C 8가구 ▲84㎡C1 6가구 ▲84㎡D 26가구 ▲84㎡E 35가구 ▲84㎡F 41가구 ▲98㎡A 44가구 ▲98㎡B 45가구 ▲98㎡B1 60가구 ▲98㎡C 44가구 ▲110㎡S1 1가구 ▲110㎡S2 1가구 ▲110㎡P1 1가구 ▲110㎡P2 2가구 ▲110㎡P3 3가구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64㎡ 실속형부터 중형·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제공된다. 일부는 4베이·판상형 구조를 갖췄고, 다른 타입들은 특화 설계와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생활의 편리함을 더할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되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 세대·공용부에 LED 조명을 100% 도입됐다. 전기차 충전 설비, 홈네트워크, 세대환기 시스템을 갖췄으며 방음창호 설계, 조명·가스 제어를 위한 일괄소등 스위치도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파티룸, 작은도서관, 재택오피스, 실내놀이터, 펫케어센터 등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8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