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2025 푸드위크 코리아’ 얼리버드 티켓 판매
정가 대비 40% 할인…미래 식품 산업 소개 및 푸드 트렌드 전시
한국금융경제신문=정진아 기자 |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종합 식품 전시회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코엑스 푸드위크)’가 2차 얼리버드 할인 티켓을 오는 2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푸드위크 코리아는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24일 오픈되는 이번 얼리버드 티켓 할인은 정가 대비 4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네이버, 카카오, 틱고, 티켓링크에서 판매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코엑스 푸드위크는 ‘푸드위크 코리아’로 명칭을 새롭게 변경했다.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푸드위크 코리아는 삼성동 코엑스 A, B, C홀과 더플라츠에서 내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이번 푸드위크 코리아는 ‘FOOD RE:DEFINED(푸드 리:디파인드) 식탁:혁명’을 테마로 미래의 식품 산업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 기획관을 따로 마련해 방문객들이 푸드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양한 맥주가 마련된 특별 공간 ‘가을 맥주 빌리지’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독특한 세계 맥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식한 라거부터 개성이 담긴 크래프트 맥주까지 다양한 맥주가 마련될 예정이다. 와인, 위스키, 저·무알코올 음료 등 다양한 주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주류 특별관인 ‘주류 The Lounge’도 함께 운영된다.
‘하우스 오브 소스 특별관’에서는 요리의 핵심 포인트 중 하나인 ‘소스’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는 농심, 삼양식품, 팔도 등 식품 전문 기업이 참여하며,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소스를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다. 농심의 신툼바 만능소스부터 삼양식품의 불닭소스 시리즈 4종, 팔도의 홀릭소스 시리즈 3종까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소스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건강과 맛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헬시플레저 컬렉션’ 공간도 마련된다. 해당 공간에서는 영양과 맛의 균형을 잡은 다이어트 식품, 건강 지향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홈키친 특별관’에서는 자동화, AI 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주방 가전과 주방 용품을 선보인다. 이밖에 ‘고메&스페셜티푸드 컬렉션’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취향에 맞는 전시관을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