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뉴스] [창립 80주년] 한진그룹, 탄탄한 전통 속에 다가올 100년 위해 ‘도약’
한진그룹 의미 있는 '창립 80주년'…100주년 위해 도약 준비 '100년 지나도 사랑받는 기업' 되고자 노력…"미래 계승·성장 집중" 한진그룹, 1945년 한진상사 발족해 현재 최고 종합 운송 회사로 2025년 '창립 80주년' 어느 때보다 특별해…"감회 남다른 한 해 될 것" 한진그룹, 80년 성장·변화 되짚어 특별한 전환점의 해 만들겠다 '그룹 비전 2025' 선포…창립 100주년 위한 미래 대비 장기적 혁신 전략 미니멀하고 절제된 분위기 차용…'고유한 정체성 표현' 새로운 CI 발표 '한진그룹 헤리티지' 바탕으로 세계 최고 종합 물류 기업 '목표'
한국금융경제신문=박정범 PD | 한진그룹이 의미 있는 창립 80주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80년 역사를 써오며 세계 최고 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 다가올 100주년을 위해 다시 한번 힘껏 도약하기 위해 힘찬 준비를 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100년 지나도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미래 계승·성장에 집중할 전망이다.
한진그룹은 운송업(물류·항공·해운)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 집단으로, 1945년 한진상사로 발족했다. 한국전쟁 후 인천에서 미국의 화물수송을 시작하는 것으로 본격적 운송업을 시작했으며, 1960년대 당시 공기업인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해 1969년 3월 1일 대한항공을 발족해 종합 운송 회사로 거듭났다.
2025년 창립 80주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하다고 볼 수 있다. 1945년과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해로, 1945년에 출범한 한진그룹에게도 감회가 남다른 뜻깊은 해인 것이다.
1945년 해방 그리고 광복과 함께 탄생한 한진그룹에게 2025년은 80년 동안의 성장과 변화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중요하고 특별한 전환점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진그룹은 '그룹 비전 2045'를 선포했다. '그룹 비전 2045'는 한진그룹 창립 100주년을 위한 미래 대비 장기적 혁신 전략이다. 그간 걸어온 길이 곧 대한민국이 전진해 온 길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발걸음이 한반도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역할을 다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미니멀하고 절제된 분위기를 차용하면서도 고유한 정체성을 표현한 새로운 기업이미지 CI도 발표해 미래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중이다.
한진그룹은 각 계열사가 공유하는 한진그룹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100년 그리고 그 이상의 시간이 지나도 더욱 사랑받는 세계 최고의 종합 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