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펄어비스, ‘붉은사막’ 체험하고 그래픽카드까지…AMD와 팝업스토어 오픈

고성능 PC로 생생한 ‘붉은사막’ 세계관 체험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한정판 굿즈로 팬심 저격

2025-10-30     김성훈 기자
펄어비스가 AMD와 손잡고 ‘붉은사막’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사진=김성훈 기자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의 광활한 오픈월드와 실감나는 전투를 선보이기 위해 AMD와 손잡고 붉은사막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팝업스토어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 DRC 홍대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공개된 시연 빌드를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붉은사막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직접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체험형 이벤트 공간이다. 3일간 매일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AMD와 글로벌 론칭을 위한 전략적 협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만큼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AMD 라이젠’과 ‘AMD 라데온’ 기반의 고성능 PC를 통해 붉은사막의 광대한 오픈월드를 즐길 수 있다.

평일 오후에도 팝업스토어를 찾은 팬들이 붉은사막을 시연해보고 있다. 사진=김성훈 기자

30일 오후 1시, 팝업스토어는 평일 이른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시연을 하기 위해서는 대기 시간이 필요했다. 붉은사막의 출시를 기다리는 팬들이 이미 시연대에 자리잡고 붉은사막의 광대한 오픈월드 ‘파이웰 대륙’ 모험에 열중하고 있었다.

팝업스토어에서 시연 가능한 데모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다. 방문객들은 AMD의 고성능 PC를 통해 실제 전투에 참여한 듯한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다. 머리 위로 날아드는 포탄과 병사들의 고성, 칼날이 맞부딪히는 소리 등 전장 곳곳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전투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부여한다.

팝업스토어 2층에서는 붉은사막 시연 및 AMD 제품 체험이 가능하다. 사진=김성훈 기자

펄어비스는 팝업스토어에 시연 존에 총 8대의 컴퓨터를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2층에 마련된 시연대에서 붉은사막의 데모 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2층에는 시연대 외에도 AMD 제품이 탑재된 고성능 PC와 노트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 얻을 수 있는 붉은사막 굿즈. 사진=김성훈 기자

1층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형 현장 이벤트가 준비됐다. 현장에 준비된 ▲망치 챌린지 ▲다트를 던져라 ▲퀴즈를 맞혀라 등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붉은사막 한정판 그래픽카드와 장패드, 담요, 후드티, 백팩, 마그네틱 세트 등 다양한 붉은사막 굿즈와 경품을 제공한다.

입장 시 받은 엽서를 가지고 각 이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엽서 뒷면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3개의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해 3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엽서 뒷면에 붉은사막의 메인 캐릭터인 작은 용병단의 리더 ‘마티누스의 아들 맥더프’가 완성된다.

모든 스탬프가 찍힌 엽서를 보여주면 룰렛을 통해 앞서 언급한 굿즈와 손난로, 프리미엄 선크림, 레노버 휴대폰 거치대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또 퀴즈 참여 화면을 인증하면 뽑기를 통해 1등부터 5등까지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꽝을 뽑더라도 붉은사막 상처 스티커 또는 사자보이즈 악귀 스티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