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5 현장] 인산인해 넷마블, 개발자·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시선 집중

다채로운 무대 이벤트와 인플루언서 참여로 관람객 몰입 신작 시연과 개발자 토크쇼로 관람객과 소통

2025-11-15     김성훈 기자
‘지스타 2025’ 넷마블 부스가 시연 참가와 인플루언서 이벤트를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바글거린다. 사진=김성훈 기자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넷마블 ‘지스타(G-STAR) 2025’ 체험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정면으로 보이는 커다란 부스가 개막 첫날부터 3일차인 주말까지 신작을 시연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개막 첫날에는 평일 오전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시연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1시간이 넘는 대기열이 발생했다.

15일 지스타 2025가 3일차를 맞았다. 이날만을 기다렸다는 듯 오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전시장 앞을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개발자 토크쇼, 미니 쇼케이스, 인플루언서 시연 등 다채로운 무대 이벤트로 주말에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전에는 넷마블몬스터의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 개발자와 함께하는 ‘개발자 다이브 토크쇼’가 개최됐다. 인플루언서 ‘지존조세’가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PD, 강동기 넷마블 사업부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게임의 구조와 개발 과정, 세계관 설정 등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왼쪽부터) 지존조세,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PD, 강동기 넷마블 사업부장. 사진=김성훈 기자

넷마블네오의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PD 토크쇼 ‘PD시켜 레벨업!?’도 진행됐다. 몬길: 스타 다이브 개발자 다이브 토크쇼를 진행했던 지존조세가 한 번 더 무대에 올라 권도형 넷마블네오 총괄 PD와 함께 글로벌 IP(지식재산권) ‘나 혼자만 레벨업’을 기반으로 한 나혼렙: 카르마의 스토리적 강점부터 로그라이트 장르의 설계 방향, 이용자 플레이 경험 등을 설명했다.

이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무대를 통해 인기 인플루언서 4인이 보스 레이드에 도전하는 ‘4인 보스 토벌전’과 ‘2vs2 인플루언서 타임어택 대전’, 인플루언서 4인의 ‘이블베인’ 무대 시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블베인은 인플루언서 무대 이벤티에는 인플루언서 닛몰캐쉬와 박민정, 지지원, 일오팔이 참여해 게임을 직접 시연하고 방문객들에게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각 프로그램마다 ▲그래픽카드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레노버 노트북 백팩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바삐 다리를 놀리던 관람객들도 걸음을 멈추고 함께 무대를 즐겼다. 앞서 언급한 지존조세와 남도형 성우를 비롯해 샘웨, 닛몰캐쉬, 룩삼, 박민정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지스타 기간 넷마블과 함께하고 있다.

지스타 마지막 날인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는 버추얼 아티스트 헤비(Hebi.)가 방문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브리타니아 모험을 떠날 예정이다. 또 인플루언서 G식백과 김성회, 김은별, 네오, 와나나가 무대에 올라 직접 이블베인을 플레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의 ‘솔: 인챈트’와 엔씨소프트의 야외부스가 준비된 야외광장도 코스프레를 즐기는 코스어들과 괸람객들로 북적였다. 코스어들과 사진을 찍는 관람객들이 바글거리는 광장의 솔: 인챈트 야외 부스도 30분 이상의 대기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