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더 머니이슈’ 출간…돈·삶의 관계 다뤄

전국 동네 서점 선출간…다음 달 온라인·대형서점 확대 돈에 대한 관점 전환…건강한 금융 생활 설계 도움 목표

2025-11-17     옥준석 기자
토스는 라이프스타일 경제 매거진 ‘더 머니이슈 창간호 Vol.1. 1인분의 삶’을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토스

한국금융경제신문=옥준석 기자 | 토스는 라이프스타일 경제 매거진 ‘더 머니이슈 창간호 Vol.1. 1인분의 삶’(머니이슈)을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매거진은 전국 동네서점 33곳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다음 달부터 온라인 서점과 대형 서점으로 유통을 확대한다. 이번 창간 패키지는 ▲머니이슈 ▲미니 브랜드북 ‘더 토스(THE TOSS)’ ▲‘2026 토스 행운의 달력’으로 구성된다.

창간호에서는 ‘돈에 대한 시선이 바뀌면,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를 주제로 ‘돈의 관점’에 대해 탐구해볼 전망이다. 이전 작 ‘더 머니북’이 저축·소비·투자 등 일상 금융의 기본기를 다룬 실용 가이드였다면, 이번 매거진은 금융지식과 마인드셋을 경제·심리·철학·문화·데이터 등 다양한 관점으로 다루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창간호 주제는 ‘1인분의 삶’으로, 인터뷰·칼럼·데이터·에세이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자산관리, 소득과 행복, 일·휴식의 균형 등 현실적 질문을 다룬다. 세트에 함께 포함된 비매품 ‘더 토스’는 토스의 비전·일하는 방식, 제품 철학을 정리한 공식 미니 브랜드북이다. 함께 제공되는 ‘2026 토스 행운의 달력’에는 한국 전통과 세계 각지의 행운 토템을 담은 월별 일러스트가 실려 있다.

또한 깊이 있는 읽기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책을 매개로 한 대화·공감의 자리도 개최한다. 오는 19일 서울 장충동 소재 카페 ‘프릳츠’에서 진행하는 ‘리딩 파티’를 시작으로 항공사 에어로케이와 기내 ‘리딩 타임’, 숙박 예약 플랫폼 스테이폴리오와 ‘리딩 룸’ 등을 기획했다.

토스 관계자는 “‘더 머니이슈’는 돈을 ‘어떻게’ 관리할지가 아니라, 돈을 ‘어떤 마음으로’ 대할지를 함께 묻는 프로젝트”라며 “최근 ‘텍스트 힙’ 열풍으로 독서가 트렌디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토스는 금융을 일상 언어로 풀어낸 책을 통해 누구나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