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피200·코스닥150·KRX 300 구성종목 변경

12월 12일부터 반영

2025-11-18     도시은 기자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금융경제신문=도시은 기자 |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주가지수운영회원회를 개최해 주요 대표지수인 KOSPI 200·KOSDAQ 150·KRX 300 구성 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을 심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심의 결과는 KOSPI 200은 8종목, KOSDAQ 150은 16종목, KRX 300은 22종목이 교체된다. 해당 조치는 내달 12일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코스피 200 편입 종목은 산일전기, 한화엔진, LG씨엔에스, 이수페타시스, 현대오토에버, 파라다이스, 아세아 등 7개다.

기업분할 신설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재상장 다음 매매거래일인 오는 25일 편입 예정이며, 정기변경(12월 12일)이후에도 잔류한다.

편출 종목은 HD현대미포, HDC, 한화비전, 덴티움, 하나투어, KG모빌리티, TCC스틸, OCI로 구성됐다. HD현대미포의 경우 HD현대중공업과의 합병으로 인한 수시변경으로 편출됐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KOSPI 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2.6%다.

코스닥150에서는 16종목이 편입되고, 16종목이 편출된다.

편입 종목은 펌텍코리아, 비에이치아이, LS마린솔루션, 유일로보틱스, 유진로봇, 감성코퍼레이션, 올릭스, 디앤디파마텍, 인카금융서비스, 로보티즈, 코나아이, 미코, 솔트룩스, 아이쓰리시스템, 우리기술, 클로봇이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 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KOSDAQ 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6.5%다.

KRX300은 21종목이 편입되고 22종목이 편출된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대비 KRX 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약 93.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