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팀 ‘캣워크 페스타’, 미국 진출…한류박람회 핵심 콘텐츠 선정
세계 최초로 K-팝 무대 미학을 패션 아카이브로 기록
한국금융경제신문=김영권 기자 | 패션 콘텐츠 트렌드 기업 에스팀(대표이사 김소연)이 출범시킨 새로운 K-패션 플랫폼 ‘캣워크 페스타(C.at Work Festa)’가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도약을 맞이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된 ‘2025 뉴욕 한류박람회(KBEE 2025, NEW YORK)’를 통해 첫 글로벌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에스팀은 K-팝 비주얼 문화를 패션 아카이브 형태로 공식 기록하며 캣워크 페스타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했다.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한 2025 뉴욕 한류박람회에서는, 캣워크 페스타를 통해 주목받은 디자이너 브랜드 ‘선우(SUN WOO)’의 체험형 캡슐 컬렉션이 실제 피팅 가능한 형태로 전시되어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 2023년부터 개최된 제1·2·3회 캣워크 페스타에서 선보였던 K-팝 협업 퍼포먼스, K-팝 아티스트 무대 의상 전시, 미공개 백스테이지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함께 공개되며, K-팝의 무대 미학을 패션 아카이브로 기록하는 세계 최초 프로젝트로 주목받았다.
현장에서는 에스팀이 제작한 글로벌 필름도 함께 상영되어, 단순한 한국 소개를 넘어 문화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캣워크 페스타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관객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캣워크 페스타는 패션·문화·예술이 융합된 퍼포먼스형 콘텐츠 플랫폼으로, 브랜드의 감각적 메시지를 무대 예술로 확장하는 실험적 접근을 통해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한류박람회 참여는 캣워크 페스타가 K-패션을 넘어 K-팝 비주얼 문화 전체를 새롭게 해석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확산시킨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한편, 다양한 브랜드 밸류 크리에이터로서 두각을 드러낸 에스팀은 패션과 콘텐츠 트렌드를 리드하는 기업으로 압도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팀은 글로벌 브랜드 패션쇼와 같은 패션 콘텐츠 기획·제작부터 모델, 엔터테이너, 패션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등 패션 아티스트의 전략적 육성 및 매니지먼트, 나아가 K-패션 브랜드 인큐베이팅까지 아우르는 K-패션 대표 토털 콘텐츠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