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3350억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 발행

기업금융 한도 확대 목적

2025-11-21     도시은 기자
사진=대신증권

한국금융경제신문=도시은 기자 | 대신증권이 기업금융(IB) 한도 확대를 위해 335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1770억원, 460억원, 112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413만5796만주 규모 RCPS가 발행될 예정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신한투자증권, 일진글로벌홀딩스, 에스에이치유동화제일차, 건덕상사, 한화투자증권, 대신알씨제일차 등 6곳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RCPS 발행 사유와 관련해 “IB 한도를 확대하는 차원”이라며 “기업금융에 활용해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