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 4명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 진행

전영현·노태문 투톱 체제 수립

2025-11-21     김성훈 기자
(왼쪽부터) 윤정현 삼성전자 사장, 전영현 부회장, 노태문 사장, 박홍근 사장. 사진=삼성전자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삼성전자가 21일 4명에 대한 사장단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의 2인 체제를 수립해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하고 핵심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하에서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미래 기술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발표한 인사는 사장 승진 1명과 위촉업무 변경·신규 위촉 3명 등 4명이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우수인재를 연중에 승진시키는 수시인사 기조를 이어갈 예정으로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

<승진>

◆삼성전자 DX부문 CTO 사장 겸 Samsung Research장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윤장현 부사장

<위촉업무 변경>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SAIT원장 전영현 부회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DX부문장, MX사업부장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겸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

<신규 위촉>

◆삼성전자 SAIT원장

▲박홍근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