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여행상품 특가전…“100원딜부터 럭키드로우까지”

호텔·레저·시즌권 등 120여종 할인

2025-11-21     조희경 기자
쿠팡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겨울 여행 수요에 초점을 맞춘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쿠팡

한국금융경제신문=조희경 기자 | 쿠팡은 21일,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겨울 여행 수요에 초점을 맞춘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며, 겨울 스포츠 시즌권부터 국내 인기 호텔과 레저시설 이용권 등 약 120여개의 여행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쿠팡은 겨울철 레저 수요 증가를 고려해 스키 리조트 시즌권과 리프트권 구성을 대폭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비발디파크 시즌권, 곤지암리조트 리프트권 등이 포함됐으며, 겨울 성수기 가족 나들이 수요를 반영해 롯데월드 입장권과 클럽디 오아시스 이용권 등 테마파크 상품도 마련했다.

연말 여행객을 위한 호텔 특가도 강화됐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9만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며, 해운대 팔레드시즈 콘도는 13만원대부터 선택할 수 있다. SL호텔 강릉, 라마다 제주 시티호텔 등 지역별 인기 숙박시설도 기획전에 포함됐다.

매일 오전 10시에 오픈되는 ‘100원딜’에서는 가족 중심의 실내 체험 프로그램과 제주 관광 상품을 1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킨텍스·벡스코·엑스코에서 운영되는 ‘상상체험 키즈월드’, 제주 조안뮤지엄, 사천해상케이블카 등이 대표 상품이다.

선착순 특가 상품에서는 숙박 위주 구성으로 혜택이 강화된다. 정선 JS 그랜드팰리스, 뉴시즈 오시리아 레지던스, SL호텔 강릉 등이 포함되며 일부 상품은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더했다.

프로모션 기간 내 상품을 구매 시, 자동으로 럭키드로우 응모 기회가 제공된다. 경품으로는 레고랜드 입장권, 가평 레일바이크, 플레이정글 엔타점 입장권 등이 준비됐다.

쿠팡 관계자는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