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E 게임로그] 컴투스·그라비티·데브시스터즈
컴투스, 박경태 기획실장·김호성 사업부장 출연해 연말 및 내년 상반기 업데이트 공개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 직업별 개성·전투 성능 강화, 6개 직업군 추가 쿠키런: 킹덤, 신규 마법형 쿠키 엘파바·글린다 합류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한국금융경제신문은 [KFE 게임로그]를 통해 주요 게임사 동향과 주요소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사를 제공한다.
◆컴투스, MMORPG ‘더 스타라이트’ 개발자 라이브 진행
컴투스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더 스타라이트’의 연말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하는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하는 게임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이날 오후 7시 ‘더 스타라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작한다. 컴투스는 이를 통해 향후 개발 방향성을 직접 소개하고 사전 질의 응답을 통해 유저들의 궁금증을 즉시 해소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더 스타라이트 개발을 총괄하는 박경태 기획실장과 김호성 사업부장이 출연한다. 이달과 내달 적용될 핵심 업데이트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사전 질문과 방송 중 접수되는 실시간 질문에 답변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26일에 적용될 대규모 콘텐츠인 신규 지역 ‘부서진 대지’와 월드 단위로 개편되는 ‘별의 낙원’ 정보가 공개된다. 이 외에도 ▲새로운 성물 ▲신규 보스 몬스터 ▲전투 및 편의 기능 등 폭넓은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된다.
내달 업데이트로 예정된 길드 던전과 길드 창고·분배 기능 등 협동 중심 신규 시스템도 방송에서 처음 전한다. 길드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운영 이벤트도 함께 안내된다. 또 신규 클래스 개발 현황 등 내년 상반기 업데이트 방향성도 이번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 시청자를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보상도 지급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MMORPG ‘라그나로크 : 백 투 글로리’ 4차 전직 업데이트
그라비티가 3D MMORPG ‘라그나로크 : 백 투 글로리’의 4차 전직을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4차 전직은 직업군별 개성과 전투 성능을 크게 강화했다. 유저들은 ▲검사 계열 룬 나이트 ▲복사 계열 아크비숍 ▲법사 계열 워록 ▲도둑 계열 길로틴크로스 ▲궁수 계열 레인저 ▲상인 계열 미케닉 등으로 각각 전직 가능하다. 4차 직업군은 베이스 레벨 92, 3차 직업 레벨 50 달성 후 140 스킬 포인트를 누적 사용하면 전직을 진행할 수 있다.
4차 직업군 중 룬 나이트는 마법과 검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투 스타일을 가졌다. 룬 스톤을 활용해 능력을 강화하며 대인전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아크비숍은 회복 계열의 능력은 물론 성속성 공격 마법까지 사용한다. 기존 복사 계열의 한계를 넘어선다. 전투 마법사인 워록은 두 가지 이상의 마법을 조합해 더 큰 위력을 내고 전투 전면에서 강력한 마법 공격을 펼친다.
길로틴 크로스는 회피와 고속 이동 스킬을 강화했다. 포이즌 스모크 등 독 기반 스킬을 활용해 적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레인저는 강화된 트랩 스킬을 활용해 추적과 사냥 능력을 높였다. 소환수인 워그를 타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기동성이 돋보인다. 마지막으로 미케닉은 마도 기어를 탑승해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이다. 캐논포 등 장비 전용 스킬을 사용해 다양한 전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 4차 전직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뮤지컬 영화 ‘위키드’ 컬래버 진행
데브시스터즈가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쿠키런: 킹덤’이 뮤지컬 영화 ‘위키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글로벌 입지 확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컬래버는 위키드의 두 번째 파트인 영화 ‘위키드: 포 굿’ 개봉에 맞춰 유니버설 프로덕트 & 익스피리언스와 협업해 기획됐다. 두 IP(지식재산권)가 ‘마녀’를 공통 소재로 하여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엘파바’와 ‘글린다’를 쿠키로 선보이며 ‘쉬즈 대학교’와 ‘에메랄드 시티’ 등 위키드만의 매력을 게임 속에 재현한다.
이번 컬래버 업데이트를 통해 엘파바와 글린다가 새로운 마법형 쿠키로 합류한다. 엘파바 쿠키는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 적에게 마법 가루를 뿌리고 케이크로 변이시키는 광역 공격을 가한다. 글린다 쿠키는 비눗방울을 타고 공중 부양하며 적을 타격하고 아군에게 체력 보호막과 회복 등 이로운 효과를 제공한다.
몰입감 높은 서사를 경험할 수 있는 ‘스토리 배틀 모드’도 추가됐다. 컷신으로 구현된 위키드의 주요 스토리를 따라 전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PvP 모드 ‘아케이드 아레나’도 오픈돼 내달 30일까지 일주일 간격의 시즌제로 운영된다.
위키드의 감각이 담긴 쿠키성 스킨과 데코레이션 등 꾸미기 아이템도 함께 선보이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계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전국 CGV에서 영화 상영 전 위키드 X 쿠키런: 킹덤 버전의 에티켓 캠페인 영상을 선보이고 관람객에게 인게임 재화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