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유히 그림책 작가 개인전 개최

일상의 단면을 담은 그림 12점 공개…내년 1월 22일까지

2025-11-24     조희경 기자
KT&G 상상마당이 유히 그림책 작가의 개인전 ‘다정이 흐르는 세계’를 개최한다. 사진=KT&G

한국금융경제신문=조희경 기자 | KT&G 상상마당은 24일, 유히 그림책 작가의 개인전 ‘다정이 흐르는 세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다.

유히 작가는 연필과 수채화를 주로 사용해 일상 속 순간을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12점의 신작이 공개되며, 관람객 참여형 요소를 위해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별도 포토존도 구성됐다. 작품 판매 및 굿즈 전시는 포함되지 않았다.

KT&G 상상마당은 이번 전시에 대해 지역 기반 문화 예술 접근성 확대 차원에서 기획했다. 무료 관람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예술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에 대한 상세 정보는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파트장은 “이번 전시회는 유히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살려 누구나 쉽게 향유할 수 있는 대중 친화적인 전시로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 지원 및 예술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 등 전국 5곳에서 운영 중이며, 연간 약 3200여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