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뉴스팀 |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3년은 대내적으로 포털의 환경 변화 등 불확실한 방향성에 많은 언론사가 위기에 직면했고, 대외적으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많은 나라들이 정치 경제적으로 요동치는 한 해였습니다.
우리가 맞이할 2024년은 4월 대한민국 총선과 11월 미국의 대선으로 정치계가 요동치고 건설사의 부도 위기, 가계 대출 위기 등 거시경제 전반적으로 위기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언론사로서는 다음 포털에 이어 네이버의 선택으로 기사 검색 시 노출이 제한될 수 있어, 검색 제휴사들은 생존의 위협 앞에 직면해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는 이를 기회로 삼아 혁신과 도전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언론사가 되기를 소망하며 힘있게 나아가고자 합니다.
저는 G밸리뉴스의 대표로서 급변하는 환경을 지나오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사이 수많은 고민이 따랐고, 그 결론으로 G밸리뉴스에 변화가 필요함을 느끼고 새로운 승부수를 던지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의 일부로 언론사 명을 ‘한국금융경제신문’으로 변경하고 경력 기자를 확충하며 언론사로서 사명과 비전을 정립하고 2024년을 도전과 혁신의 해로 만들어 보려 합니다.
먼저, 회사를 믿어주고 한국금융경제신문의 일원으로 참여해 비전이 있는 언론사로 만들겠다고 합류해준 편집국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또, 많은 변화 속에도 저를 믿고 따라 준 기존 직원들에게도 깊이 감사함을 전합니다.
2024년 한국금융경제신문은 생존을 넘어, 언론사로서 비전 있고,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힘 있는 도전을 해나갈 것입니다. 모든 구성원이 단순한 뉴스콘텐츠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양산하고, 유튜브 기반의 영상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생산하며, 영향력 있는 언론사로 거듭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미래는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물론 어려운 현실과 위기 앞에서 혁신하는 것은 분명 쉽지 않으나 불확실성과 불안정한 정세가 지속되더라도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소통하고, 신뢰와 믿음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시대와 시장의 흐름을 적시에 올바르게 읽고 뚝심 있게 나아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2024년 한 해를 혁신과 도전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어 봅시다. 간절함과 절실함을 품고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뛰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