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정진아 기자 |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대한항공C&D)가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경영 관련 정부 포상 행사다. 대한항공C&D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수상했으며, 올해는 강화된 식품안전 체계 구축,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 전사적 품질 경쟁력 강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대한항공C&D는 인천, 김포, 김해, 제주 등 전국 주요 공항을 기반으로 27개 국내외 항공사에 기내식을
한국금융경제신문=정진아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항공분야 전문가‧관계자와 항공안전 정책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한 ‘항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토론회에는 공공기관과 산학연 전문가, 항공업계 종사자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이번 토론회는 항공안전체계 전반의 개선 방안을 만들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발족한 ‘항공안전 혁신 위원회’ 위원들도 참여해 그간 논의된 개선 방안을 점검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토론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됐으며, 각각 항공운항
한국금융경제신문=정진아 기자 | 무안국제공항 등 방위각시설(항공기에 활주로 중심선 정보를 제공하는 항행안전시설)의 기초대가 지표면 위로 노출된 6개 공항의 방위각시설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방위각시설 개선 실시설계 사전규격공개를 마치고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그간 국토부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방위각시설 개선 TF’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여러 차례 TF 회의와 현장점검 회의를 가졌다.특히 군‧조종사협회 등 관계기관 협의와 항공안전혁신위원회 회의 등
한국금융경제신문=정진아 기자 | 항공업계가 1억2000만 여행객 시대를 맞은 가운데 항공사 간 인수합병부터 경영권 분쟁까지 지각변동 판도가 가시화되는 모양새다.12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여객은 약 1억2006만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제여객은 8893명을 달성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이전인 2019년의 9036명 대비 약 98.4%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가운데 올해는 항공사 간 통합과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분위기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과
한국금융경제신문=장용준 기자 | 지난 28일 밤 10시 15분께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ABL391편) 여객기 화재 사고로 인해 기체는 반소됐지만 양측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국토교통부는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 대응과 관련해 29일 이 같이 밝혔다.해당 여객기에 탑승한 총 176명(탑승객 169명·승무원‧정비사 7명) 모두 비상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110명은 자택으로 귀가했으며, 65명은 호텔에 투숙 중이다. 나머지 1명은 사고에 따른 경상자 3명 중 1명으로 현재 입원 치료 중이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메가 캐리어를 앞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보잉사의 중대형 항공기 계약에 직접 나서며 대한항공 창사 이래 가장 큰 단일 계약을 체결했다. 2030년 대한항공의 대형 항공사 시대를 염두에 둔 통 큰 결정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보잉의 안전성 논란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조원태 회장이 미국 보잉의 항공이 최대 50대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영국 남부 햄프셔주 판버러 공항에서 열린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보잉과 777-9 20대, 787-1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대한항공 여성 승무원의 휴대 수하물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 30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발 방콕행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여성 승무원 A씨의 휴대 수하물 가방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7.62㎜ 구경 실탄 1발이 발견됐다.경찰은 실탄 수거 뒤 일단 A씨를 출국하도록 했고, 그가 귀국하는 대로 실탄 소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A씨는 최근 본가에서 어린 시절 사용한 파우치를 가져왔고, 이를 나중에 확인할 생각으로 가방에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미국의 승인만 남긴 채 ‘메가 캐리어’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갔다. EU의 조건부 승인에 알짜배기 사업 부문과 운수권 및 슬롯을 내주고,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아낌없이 주는’ 대한항공이 이번에는 미국 자회사 한진인터내셔널에 4억달러를 지원했다. 한진인터내셔널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표이사로 있으며 대한항공이 지분의 100%를 보유하고 있는 법인이다. 대한항공은 미국 자회사인 한진인터내셔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5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대한항공으로부터 유럽 4개(파리·로마·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여객 노선을 이관받는 티웨이항공이 잦은 지연으로 승객들에게 불편과 불안을 주고 있다. 티웨이는 유럽연합(EU)경쟁당국이 지난 2월 내린 기업결합 승인의 조건에 따라 대한항공의 여객 노선 대체 항공사로 지정된 바 있다.14일 티웨이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TW283편이 이륙 준비 과정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출발이 오후 11시 4분으로 늦춰졌다. 이 과정에서 별 다른 조치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코로나 이후 여행업은 회복되고 있지만, 면세업계 전반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수입원으로 하는 시내 면세점이나 출국장 면세점보다 내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기내 면세점과 입국장 면세점의 회복세가 빠르다. 16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전체 매출은 13조7586억원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절반 수준인 24조8586억원에 그쳤다. 반면 기내 면세 매출은 2019년 매출의 94%까지 회복됐다. 관세청과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기내 면세 매출은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대한항공 대표이사)이 인터뷰를 통해 보잉사 항공기 30대 구매 계획을 밝혔다. ‘비행 중 분리 가능성’과 ‘서류 위조 가능성’으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 대한항공의 보잉기 확대 소식에 고객 불안이 커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대한항공 대표이사)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한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다음 달 말 열리는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관련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며, “주문 기종으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그 일가의 상속세 납부가 마무리 되는 가운데 故 조양호 전 회장이 남긴 집과 선친들의 묘소가 있는 선영에 대한 가압류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조 회장과 그의 모친 이명희 한진칼 고문, 여동생 조현민 한진 사장의 상속세 연부연납 의무가 오는 10월 31일 종료된다. 이들은 2022년 1월 한진칼 주식에 대해 담보 계약을 체결했다. 연부연납 의무가 끝나면 상속세 납부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 지난해 보수 57.3% 인상…총 81.5억원 수령, 상속세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1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과의 성공적인 기업결합을 위한 노사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과 진에어는 이번 노사상생 협약을 계기로 직원들의 고용안정 및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특히 양사 노동조합은 2024년 임금교섭권을 사측에 위임하기로 했다.오필조 대한항공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노사 상생문화를 새롭게 계승하고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에 힘을 싣기 위한 것”이라며 “대한항공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사기 증진을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벨리곰이랑 여행가자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벤트 기간은 29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벨리곰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한정판 ‘벨리곰 트래블백’을 선보였다. 이벤트 기간동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구매시 추첨을 통해 트래블백 세트(30개)와 아시아나 벨리곰 키링(20개)을 제공한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벤트 기간 내 항공권을 구매하는 아시아나클럽회원 대상 국제선/국내선 노선별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인천/김포발 일본/동남아/하와이 노선 구매시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11일 서울 종로구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항공서비스학과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강연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색동나래교실’은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항공사 관련 직업 강연을 하는 대표적인 교육기부 활동이다. 지난해 약 570여건의 강연 요청이 접수되었으나 올해는 3월 한달 만에 이를 상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약 500회의 색동나래 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13년 교육기부 전문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새로운 광고 캠페인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공개된 캠페인에서 아시아나항공은 함께 성장한 주인공의 인생 여정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창립 이후 36년 역사를 표현했다.‘누군가의 세상이 타고있다’ 영상은 아시아나항공 창립년도인 1988년 ▲김포~광주 ▲김포~부산 국내선 노선 첫 취항일, 어린이였던 주인공이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를 탑승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이어 주인공의 학창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성장기를 아시아나항공의 ▲2002년 월드컵 특별 기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 여객기(HL7428)가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은퇴한다. ‘하늘 위 여왕’, ‘점보’ 등으로 불리며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보잉 747-400여객기의 국내 마지막 비행이다.이 항공기는 25일 오후 1시 20분, 대만 타이베이공항을 이륙해 오후 4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마지막 임무를 수행했다. 타이베이공항과 인천공항에서는 항공기 도착에 맞춰 소방차량 2대가 물대포를 항공기 위로 쏘아올리는 이벤트(Water Salute)로 성대하게 맞이했다.이 항공기는 지난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대한항공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신임 안에 반기를 들었다. 주주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받는 조 회장은 2년 연속 50% 이상 오른 연봉을 수령해 소액주주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대한항공·한진칼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대한항공에서 39억1715만원, 한진칼에서 42억3988만원을 받아 총 보수는 81억 5703만원이다. 전년 대비 대한항공 15억2929만원(64%), 한진칼 14억4358만원(51.6%) 늘어난 보수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대한항공이 14일 오후 인천 중구 운북동 부지에서 신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임직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2027년 신 엔진 정비 공장이 문을 열면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 정비 단지가 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기공식 기념사에서 “엔진은 항공기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하
한국금융경제신문=서효림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24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이달 22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김포발 국제선 노선(동남아,홍콩,대만,인도 노선 제외) 항공권을 구매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항공권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국내선 전 노선에 적용할 수 있는 ▲1,5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