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5일 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APC) 포도 선별장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열매나무 대표, 포도 수출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샤인머스캣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선적되는 물량은 16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샤인머스캣 8톤, 5200만원 상당으로 해당 물량은 대만 현지 소매매장과 마트에 공급될 예정이다.또한, 향후 10∼15일 간격으로 약 5회 추가 선적(총 40톤, 3억7000만원 상당)이 계획되어 있어 올해 수출 실적이 더욱
한국금융경제신문=김상우 기자 | 경남 산청군은 26일 정영철 산청부군수가 도시재생·개발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현장 중심 행정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점검은 도시재생·개발사업의 완성도와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준공한 동의보감 시오리길 조성사업과 산청읍 소방서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 점검에서는 공정 진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동의보감 시오리길 조성사업은 1.2㎞ 구간에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지난 9월 착공한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는 연말 준공을 목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반도체 콘셉트의 스낵 제품 ‘허니바나나맛 HBM 칩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일반 대중이 반도체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려는 기획으로 딱딱한 B2B 기술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넘어 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HBM 칩스’는 ‘허니 바나나 맛 과자’의 약자다.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AI용 메모리 ‘HBM(고대역폭 메모리)’과 반도체를 의미하는 ‘칩’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HBM 칩스는 반도체 칩을 본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공동의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 3기 수료식과 함께 데이터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목표인 ‘3000 by 2027’을 수립했다.26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데이터 전문 인력 2500명을 2025년까지 양성하겠다는 ‘2500 by 2025’ 목표를 선포한 바 있으며, 이번 ‘하나 DxP 과정’ 3기 수료생 배출을 통해 그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를 기반으로 하나금융그룹은 AI 혁신 시대를 선ㄴ도하는 데이터 전문
한국금융경제신문=김상우 기자 | 경남 합천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6회 수려한합천영화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올해는 영화제 이후 처음으로 평가보고회를 열어,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 더욱 의미가 깊다.제6회 수려한합천영화제는 지역 협찬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업체별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면서, ‘지역이 함께 만드는 영화제’라는 정체성이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많았다.부대행사로 첫 선보인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은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BNK부산은행이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함께 운영하는 ‘공동대출 서비스’를 정식 시행한다.26일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지난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에 출시된 공동대출은 두 은행이 각각 심사를 진행해 한도와 금리를 공동으로 결정하고, 승인 시 대출금을 50 대 50 비율로 부담하는 구조다.공동대출은 대출 신청부터 약정, 실행, 상환까지 모든 절차를 케이뱅크 모바일 앱(App)에서 처리할 수 있다. 고객이 서류를 제출하거나 은행에 직접 방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케이뱅크가 BNK부산은행과 손잡고 공동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26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공동 신용대출 상품은 지난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된 상품이다.기존 신용대출 상품보다 저렴한 금리와 신청부터 심사, 지급까지 대출 전 과정이 100% 비대면으로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케이뱅크는 합리적인 금리와 편리한 접근성을 갖춰 금융 소비자의 혜택과 선택권을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했다.케이뱅크는 이 상품이 양행의 신용평가모형(CSS)을 동시에 활용하기 때문에 더욱 정교하고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인하대학교가 이한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회로·시스템 분야 아시아·태평양 지역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 ‘IEEE Asia Pacific Conference on Circuits and Systems(APCCAS)’에서 ‘최우수 라이브 데모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한호 교수 연구팀은 양자컴퓨터 공격에도 안전한 하드웨어 보안 영상통신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표준화한 차세대 양자내성암호(ML-KEM)와 국제 표준 암호 알고리즘(AES-GCM
삼성증권은 이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1명, 상무 4명 총 5명을 승진시켰다.삼성증권은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 향상에 기여한 성과 우수 인재를 승진자로 선정했다” 며 “이를 통해 회사의 사업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삼성증권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부사장▲양완모◆ 상무▲오선미 ▲장효선 ▲조제영 ▲최화성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승진시켰다.삼성자산운용은 “이번 임원인사는 급변하는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해 확고한 ETF 시장 1위 입지를 다진 핵심 인재를 승진시켰다”며 “이를 통해 상품·마케팅을 강화해 회사의 본원 경쟁력을 제고하고 주요 사업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삼성자산운용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부사장▲김두남
◆승진▲고항진 ▲김군호 ▲지승권
한국금융경제신문=도시은 기자 |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증권을 통해 총 5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전환우선주(CPS) 3875만679주를 발행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전환우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2903원이며, 신주는 모두 3자배정 방식이다. 발행 주식 전량은 납입일(12월 11일) 이후 1년간 보호예수된다. 보통주 전환청구기한은 2026년 12월 12일부터 2055년 12월 12일까지다.제3자배정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인 넥스라이즈제일차㈜다. 최대주
◆승진▲오성용 ▲이상희 ▲이팔훈▲김지은 ▲박훈민 ▲안철현 ▲이성녕 ▲장재순 ▲황동조
◆승진▲권종우 ▲김선문 ▲원동주 ▲한호규▲김재형 ▲김현재 ▲나종원 ▲박무룡 ▲백동헌 ▲윤소연 ▲이준구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신한은행이 국내 최다 피자 가맹점을 보유한 (주)피자스쿨과 ‘땡겨요’ 플랫폼 가맹점 입점 확대 및 가맹점주 대상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서울시 강남구 소재 (주)피자스쿨 본사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을 통해 ▲‘땡겨요’ 플랫폼에 가맹점 신규 입점 확대 ▲프랜차이즈론 및 보증서대출 등 가맹점 금융지원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협력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해 가맹점주의 안정적 운영과 매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주)피자스쿨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
한국금융경제신문=김미소 기자 | 우리나라의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세계 주요국 중 최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의 3분기 GDP 성장률(전기 대비 속보치)은 1.166%로, 이날까지 속보치를 발표한 26개국 중 3위에 올랐다. 이스라엘은 2분기 -1.1%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로 2.96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1.216%)가 2위였다.중국은 3분기 성장률이 1.1%에 그쳐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한국보다 낮은 분기 성장률
DB증권(대표 곽봉석), DB자산운용(대표 정경수, 박용명)은 12월 1일자로 임원에 대한 승진과 보임·이동 인사를 아래와 같이 단행했다.[DB증권]◆ 임원 승진▲ 전략투자본부장 김현구▲ 영업기획본부장 유승우▲ WM전략본부장 최성호[DB자산운용]◆ 임원 승진▲ LDI운용1본부장 김태인▲ 기관영업본부장 김정래◆ 보임·이동▲ FI운용부문장 오종록▲ 투자솔루션부문장 이정두▲ 대체투자부문장 이주수▲ 시너지센터장 송정국
[DB저축은행]◆담당▲경영전략본부장 김호성
한국금융경제신문=양지훈 기자 | SK증권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 적립으로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당기이익으로 돌아섰다.다만, 일부 사업 영역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도 남아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SK증권은 영업점 대형화와 본사 사업 종합 솔루션화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3분기 누적 순이익 344억원…전년比 흑자전환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증
한국금융경제신문=옥준석 기자 | 올해 3분기에도 보험사의 이익잉여금 증가 속도보다 해약환급준비금(해약준비금)이 더 빠르게 늘어나면서 배당 등 주주환원과 관련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는 보험사의 보험계약마진(CSM) 중심 영업 전략에 따른 것으로, 업계에서는 관련 규제 완화 필요성을 제기하는 가운데, 최근 금융당국의 보험업 규제 움직임은 정부의 주주환원 확대 전략과 맞물려 완화 기대감을 키운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미래에셋생명 ▲KB라이프 ▲동양생명 등 생명보험사(생보사) 4개사와 ▲삼성화재 ▲DB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