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김미소 기자 | 베트남은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현금 없는 사회’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본지는 직접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를 들고 베트남 현지를 누비며 그 변화가 일상에 얼마나 자리 잡았는지 체감해봤다.베트남 출장을 앞두고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를 발급받았다. 해당 카드는 ‘하나원큐’ 어플로 신청 시 당일 인천공항에 위치한 STM(Smart Teller Machine) 기기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과 2여객터미널 모두 기기가 설치돼 있어 출국 직전에도 간편하게 카드 수령이 가능했다.STM은 상담원과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국내 은행 중 가장 먼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하나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부문 순이익 성장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4대 대형은행 중심의 현지 은행산업 구조와 105개에 이르는 현지 은행들과의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리테일 영업과 기업금융 등 영업 각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면서 한국계 은행 중 순이익 규모 1위를 차지했다.또한 한국계 은행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디지털 은행인 ‘라인뱅크’를 출시해 현지 영
한국금융경제신문=김미소 기자 | 하나은행 하노이 지점은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자산규모 1위의 BIDV와 협업해 현지 기업 금융, 프로젝트 파이낸싱 공동 참여 등 다양한 영업 기회를 획득하고 있다.24일 하나은행 하노이 지점에 따르면 베트남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중심이자 아세안 금융 허브로, 한국의 누적 외국인직접투자(FDI) 1위 국가다. 하나은행 하노이 지점은 1999년 외환은행 시절 지점 인가를 받아 개설된 이후 26년간 안정적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은행들은 대체로 현지 법인이 아닌 지점 형태로 베트남에 진
한국금융경제신문=김미소 기자 | 신한베트남은행은 ‘현지화’와 ‘디지털 중심 성장’을 양축으로 삼아 베트남 시장 리테일과 SME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30년까지 ‘No.1 디지털 뱅크’로의 도약을 목표로 단계별 전략을 가속화한다. 24일 신한베트남은행에 따르면 베트남은 젊은 인구 구조와 제조업·수출 중심의 경제,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금융 시장을 갖춘 아세안 핵심 신흥시장이다. 한국 기업의 진출도 활발해 한국 금융사들의 전략적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신한금융그룹의 신한베트남은행은 이 시장에서 현지 리테일과 중소기
한국금융경제신문=김미소 기자 |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은 기업금융 역량과 디지털 지급결제 경쟁력을 앞세워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24일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자산은 개점 초기(2019년) 대비 2.63배, 순이익은 첫해 대비 13.7배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점진적 시장 진입 전략 ▲종합 기업금융 확대 ▲디지털 결제 기반 구축 ▲현지 인재 육성 등 다각적 노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KB국민은행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며 현지 법인이 아닌 지점
한국금융경제신문=김미소 기자 | 우리은행 베트남 현지법인인 베트남 우리은행은 급성장하는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기업금융, 리테일, 자산관리 등에 주력하며 그룹의 글로벌 전략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베트남 우리은행에 따르면 베트남은 인구 1억명에 육박하는 동남아시아의 거대 시장으로, 젊은 노동력과 내수 시장의 확대를 기반으로 최근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30세 미만일 정도로 젊은층 비중이 높으며, 중산층의 빠른 증가로 소비시장 역시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 제조업과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 위에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신한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내년 출범 10주년을 맞는다.2015년 현지 은행을 인수하며 시장에 진출한 후발주자이지만,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치열한 영업경쟁과 현지 금융당국의 규제 속에서도 한국계 기업과 현지 기업 및 개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며 올해 3분기에는 전년 대비 10% 넘는 순이익 성장과 30만명 넘는 고객을 확보했다.또한 ‘BSI(Bigger & Stronger with Infinite Passion)’라는 슬로건 아래 향후 5년 내 자산규모 30위권
수능이 종료되고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각 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교들은 역량있는 학생 선발을 위해 전형을 구체화하고 변경에 나섰다. 학생들이 원서 접수를 고민하는 지금, 본지에서는 각 학교별 2026학년도 정시모집 전형과 유망 학과의 입결, 경쟁률 등을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한국금융경제신문=최예헌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 모집을 앞두고 있다. 총 1366명의 인원을 모집하며 계열별 통합선발을 중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과탐 가산점 신설 등 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이 존재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일산 킨텍스(KINTEX) 제2 전시장이 전국에서 모인 던전앤파이터(던파) 팬들로 가득 찼다.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린 던파 20년 역사를 총망라한 ‘2025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DNF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함이다.지난 22일 넥슨은 킨텍스에서 던파의 연중 최대 축제인 DNF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2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 10홀과 7A홀에서 진행된다. 던파 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열리고 있는 던파의 오프라인 행사로 대규모 업데이트 발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수능이 종료되고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각 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교들은 역량있는 학생 선발을 위해 전형을 구체화하고 변경에 나섰다. 학생들이 원서 접수를 고민하는 지금, 본지에서는 각 학교별 2026학년도 정시모집 전형과 유망 학과의 입결, 경쟁률 등을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대진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 모집을 앞두고 있다. 총 624명의 인원을 모집하며 일부 학과의 명칭이 변경되고 학부에서 학과로 전환되는 등 전년 대비 일부 변경사항이 존재한다.지난해 기준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돼 각 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교들은 역량있는 학생 선발을 위해 전형을 구체화하고 변경에 나섰다. 학생들이 원서 접수를 고민하는 지금, 본지에서는 각 학교별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과 유망 학과를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세종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 모집을 앞두고 있다. 총 1165명의 인원을 모집하며 모집단위 신설과 학부명·모집단위 변경, 모집인원 변경 등 전년 대비 변경사항이 일부 존재한다.지난해 기준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자유전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수능이 종료되고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각 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교들은 역량있는 학생 선발을 위해 전형을 구체화하고 변경에 나섰다. 학생들이 원서 접수를 고민하는 지금, 본지에서는 각 학교별 2026학년도 정시모집 전형과 유망 학과의 입결, 경쟁률 등을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인하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 모집 진행을 앞두고 있다. 인하대는 올해 정시 모집을 통해 총 1339명의 인원을 모집하며 모집 단위 광역화에 따른 전공선택권 강화와 첨단분야 학과 신설로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인구와 동남아시아(ASEAN) 국가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보유해 글로벌 확장을 꾀하는 우리나라 금융사들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특히, 높은 수준의 경제 성장률과 전체 인구의 70%에 달하는 생산가능인구 비중, 높은 수준의 스마트폰 보급률과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등 디지털 금융 인프라 발전에 불구하고, 금융 침투율이 낮아 금융사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된다.그런 만큼 현지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금융사간 경쟁은 치열하다. 은행만 해도 100개 이상이 영업 중이
한국금융경제신문=박정범 PD | 강원대학교의 자퇴생 수가 9개 지방거점국립대학교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강원대학교 자퇴생 수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5872명이다. 같은 기간 동안 강원대학교의 자퇴생은 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학교 관계자는 원인으로 의대 선발 인원 증가와 코로나19 등 외부 요인, 높은 수도권 출신 학생 비율을 언급했다.실제 2025학년도 신입생 중 수도권 학생 비율은 56%로 확인됐다.하지만 중도탈락을 고민하는 학생들은 수도권 학교로 이동을 원했다. 한 재학생은
수능이 종료되고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각 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교들은 역량있는 학생 선발을 위해 전형을 구체화하고 변경에 나섰다. 학생들이 원서 접수를 고민하는 지금, 본지에서는 각 학교별 2026학년도 정시모집 전형과 유망 학과의 입결, 경쟁률 등을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한국금융경제신문=최예헌 기자 | 동국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 모집을 앞두고 있다. 총 1323명의 인원을 모집하며 첨단분야 선정에 따라 모집단위 신설·입학정원 확대와, 모집단위명 변경 등 전년 대비 변경사항이 일부 존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김상균 펍지 스튜디오 본부장이 “이중가챠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바뀐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스타(G-STAR) 2025’에서 진행된 ‘핫드랍 이벤트’에서 이같이 밝혔다.지난 15일 크래프톤은 지스타 2025가 열린 부산 벡스코(BEXCO)에 마련된 크래프톤 부스에서 김상균 본부장과 김태현 펍지 스튜디오 디렉터, 인플루언서 김블루와 주키니가 함께하는 ‘핫드랍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플루언서 지수보이가 사회를 맡아 사전 신청한 팬들의 질문과 현장을 찾은 팬들의 질문에 대해 김상균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넷마블 ‘지스타(G-STAR) 2025’ 체험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정면으로 보이는 커다란 부스가 개막 첫날부터 3일차인 주말까지 신작을 시연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개막 첫날에는 평일 오전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시연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1시간이 넘는 대기열이 발생했다.15일 지스타 2025가 3일차를 맞았다. 이날만을 기다렸다는 듯 오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전시장 앞을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개발자 토크쇼, 미니 쇼케이스, 인플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지스타(G-STAR) 2025’가 열린 부산 벡스코(BEXCO) 컨퍼런스홀에서 제4회 ‘플레이 펀 앤 굿’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정덕현 문화평론가와 한재영 로드나인 이사, 임바다 바다게임즈 대표, 옥성아 비타콘 대표, 도티(나희선) 샌드박스 네트워크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다.14일 팬(Fan)과 컨트리뷰션(Contribution)의 합성어인 ‘팬트리뷰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첫 연사로 나선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지금의 팬덤은 단순한 팬으로서 콘텐츠를 즐기는 차원을 넘어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넷마블이 액션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이블베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의지를 다졌다.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 IP(지식재산권)와 이블베인을 통해 북미·유럽 등 해외 시장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나혼렙: 카르마’, 원작 기반으로 글로벌 친화적 개발 방향넷마블은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나혼렙: 카르마와 이블베인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나혼렙: 카르마와 이블베인은 ‘지스타(G-STAR) 2025’에 출품한 신작 2종이다. 인터뷰는 나혼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규모 축소로 경고등이 켜졌던 ‘지스타(G-STAR) 2025’가 개막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 입장 시간 3시간 전부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입장 대기 공간을 가득 채웠다.13일 지스타 2025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올해 지스타는 총 44개국 1273개사가 3269부스를 마련했다. 지난해에 비해 소폭 축소됐지만 3010부스로 예상됐던 당초에 비해 부스 수가 늘어났다.넥슨과 스마일게이트,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가 불참하며 불거진 위기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