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박정범 PD | 강원대학교의 자퇴생 수가 9개 지방거점국립대학교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대학교 자퇴생 수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5872명이다. 같은 기간 동안 강원대학교의 자퇴생은 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학교 관계자는 원인으로 의대 선발 인원 증가와 코로나19 등 외부 요인, 높은 수도권 출신 학생 비율을 언급했다.

실제 2025학년도 신입생 중 수도권 학생 비율은 56%로 확인됐다.

하지만 중도탈락을 고민하는 학생들은 수도권 학교로 이동을 원했다. 한 재학생은 “수도권 학교 욕심이 있는 학생들이 반수를 선택하고, 코로나19 시기 반수 유행이 분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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