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김영권 기자 | 지난 1983년 창업한 참세무법인. 전국 12개 지점 법인을 개설하고 있는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적 세무법인 중 하나다.
참세무법인은 개업 10년만인 1993년 전국 세무사 소득순위 4위에 올랐고, 이듬해에는 2위를 기록한바 있다.
또 2002년에는 전국 세무사 수입금액 순위 1위에도 올랐으며, 전국 세무법인 가운데 매출액 기준 10위권 명품 세무의 대명사로 불린다.
참세무법인이 국내 대표적 세무법인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기까지 채상병 회장의 역할이 컸다. 그는 국세청 세무사로 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소비자를 배려하는 참된 세무 서비스로 고객들을 감동 시켰고,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돕는 외식업중앙회 강의도 시작해 50만 가까운 수강생들을 배출했다.
채상병 회장은 국세청 모범납세자 표창, 국무총리 표창(납세자 권익보호 부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아름다운 납세자상),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세정 발전 기여 부문) 등 숱한 표창과 감사장을 받았다. 저서로는 ‘외식업 성공지침서’, ‘맛있는 세금요리 비법’ 등이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 이는 고대 중국 도가사상에서 나온 말로 ‘최고의 선은 물과 같은 삶을 사는 것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채상병 회장의 경영철학을 대변한다. 참된 마음으로 베푸는 아름다움, 진실한 마음으로 가치경영을 하겠다는 철학적인 의지가 담겨있다.
41년. 이는 채 회장의 업력을 말해준다. 그는 ‘세무사는 돈을 버는 사업군이 아니라 사회에 봉사하고 국가에 헌신하는 직종’이라 생각하며, 전국 소상공인 및 기업체 CEO와 만난다.
채상병 회장은 “최고의 세무 서비스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지 시키는 저력이 있어야 한다”며 “참되게 하고, 최고가치의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의 편익에 맞춰 적정한 가격으로, 정확하게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세무사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채 회장의 정신이 있기에 참세무법인은 장수 고객 및 대를 잇는 고객이 많다. 이는 납세자가 덜 고생하게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합리적인 수수료로 고객만족을 실현해온 결과물인 것이다.
현재 참세무법인은 본점과 전국 12개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업 40년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이다. 그러나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 바로 창업 당시 채 회장이 가졌던 초심(初心)이다.
채상병 회장은 “창업할 때 가졌던 현장 중심 및 가족 중심의 진심을 다하는 가치경영은 아직도 진행중”이라며 “소비자를 최고로 모시는 세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신뢰하며 찾을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