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정진아 기자 |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로 2023년 6월 신설된 법인이다. 양 사는 출범 후 매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경영 목표와 현황과 성과 등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 성과를 담고 있다. 중요도와 연속성 등을 고려해 일부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현황을 포함한다.
동국제강은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최고 가치인 ‘스틸 포 그린’ 목표와 성과를 구체화 하는데 집중했다. ESG경영체계와 중대성 평가 결과 등을 시작으로 ESG 영역별 주요 성과를 담은 ‘ESG 퍼포먼스’로 내용을 구성했다.
올해는 ▲하이퍼 전기로 기술 개발 성과 ▲안전보건통합 전산시스템 ‘D-SaFe’ 구축 ▲직고용 전환 하도급 인력 근속 현황 ▲주주환원 정책 개선 등 주요 성과를 다뤘다.
동국씨엠은 ESG경영 슬로건 ‘클린 무브, 그린 스틸’을 중심으로 각 파트에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방향성과 실행 체계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지난해 가입한 ‘탄소정보공개’(CDP) 글로벌 이니셔티브 추진 현황과 럭스틸 브랜드 강화 활동, 친환경·초격차 제품 소개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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