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정지리 배수펌프장에서 현장 확인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회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정지리 배수펌프장에서 현장 확인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회

한국금융경제신문=이상호 기자 | 광주시의회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11일 광주시 주요 사업장 4개소에 대해 안전 관리 실태 확인을 했다.

방문한 현장 4개소는 ▲퇴촌면 정지리 배수펌프장 ▲목현동 모개미천 재해복구 사업장 ▲송정동 송정남근린공원 ▲양벌동 종합운동장 건립지로, 대규모 토목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안전 점검이 필수적인 현장을 우선 선정하였다. 특히 이중 정지리 배수펌프장과 목현동 모개미천은 수해 예방 사업으로서 재해 위험이 큰 지역으로 면밀한 실태 확인이 절실한 지역이다.

본 현장 방문에는 허경행 의장을 비롯하여 박상영, 최서윤, 오현주, 조예란, 주임록, 노영준, 황소제 의원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했으며, 재난안전과 등 관계 부서가 동행하여 현장 실태 확인의 실효성을 높였다.

허경행 의장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현장 근로자의 열사병 등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으며, 각종 건설기계 오작동 또한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과 생명임을 명심하고, 장마철 대비에도 철저를 기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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