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정진아 기자 | 롯데건설이 부산에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적용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의 정당 계약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67층, 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난달 말 진행된 청약에서 2년 만에 부산 최다인 총 1만460건이 접수됐다. 전용면적 84㎡ 타입은 1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커뮤니티 시설 ‘살롱 드 르엘’은 약 3300평(약 1만900㎡) 규모로, 단지 3층 전체에 조성된다. 수영강 전망의 리버뷰 아쿠아풀,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프리미엄 라운지 등 고급 주거시설이 포함됐다.

입주 후 2년간 커뮤니티 시설 운영을 사업주체가 지원해 원활한 운영 시작이 가능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커튼월 외관과 건물 전체를 미디어 파사드로 활용한 디지털 캔버스가 적용돼 부산 스카이라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