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박정범 PD | 한화생명이 창립 18주년을 맞았다. 1946년 대한생명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여러 차례 경영 위기와 인수 과정을 거쳐 2012년 한화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올해 상반기 자산 규모는 168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2위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했고, 재무설계사 조직 3만5700여명을 보유해 업계 최대 판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보장성 보험 비중을 40% 이상 유지하며 종신보험과 건강보험 등 주력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계약 10년 후 연금 전환이 가능한 종신보험과 남성 특화 담보 특약을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베트남 법인의 흑자를 이어가고 해외 금융사 지분 인수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경근 대표는 "고객 중심 경영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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