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박정범 PD | 1939년 부림상회로 출발한 DL그룹이 창립 86주년을 맞았다.

부림상회는 이재준 창업주가 인천 부평역 앞에 설립해 철물, 건자재 등을 취급했다. 이후 1947년 토건업과 전기사업을 추가하며 대림산업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금의 DL그룹 체제는 2021년 출범했다.

DL그룹은 현재 건설과 석유화학을 비롯해 에너지·제조, 레저, 문화, 교육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건설부문은 경인고속도로, 국회의사당, 세종문화회관, 88올림픽 메인스타디움, 광화문 광장 등 굵직한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DL그룹은 주력 계열사 DL이앤씨를 필두로 소형모듈원전(SMR)과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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