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 한국금융경제신문 금융부 기자(오른쪽)가 최지현 한국금융경제신문 발행인으로부터 이달의 기자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금융경제신문
김선재 한국금융경제신문 금융부 기자(오른쪽)가 최지현 한국금융경제신문 발행인으로부터 이달의 기자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금융경제신문

한국금융경제신문=최예헌 기자 | 한국금융경제신문이 31일 ‘한금경 이달의 기자상’에 김선재 금융부 기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한금경은 김선재 기자가 ‘[10.15 부동산 대책 후폭풍] 대출 절벽에 거래 ‘뚝’…보유세 강화, 당정 ‘엇박자’’ 기사를 통해 ‘한금경 이달의 기자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는 정부의 세 번째 집값 안정화 대책인 ‘10.15 대책’ 발표 이후 벌어지고 있는 ‘거래 절벽’ 현상에 관해 심도 있게 취재했으며, 세 부담 강화 방안과 관련해 정부가 취하고 있는 입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김선재 기자는 “일반인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부동산이다 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왔고, 정책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기사로 옮겼는데, 이런 상을 받게 될 줄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정책은 국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인 만큼 항상 관심을 두고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금경 이달의 기자상’은 한국금융경제신문이 매월 자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사실에 입각한 성실한 취재를 통해 독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언론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기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격려하는 상이다. 기존에는 매월 첫째 주에 시상했으나 이번 회차는 마지막 주에 시상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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