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넷마블 사옥 지타워.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넷마블 사옥 지타워. 사진=넷마블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넷마블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960억원, 영업이익 909억원을 기록했다고 7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5%, 38.8% 증가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726억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은 68%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34% ▲한국 32% ▲유럽 11% ▲동남아 8% ▲일본 8% ▲기타 7%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 중이다.

올해 3분기 실적은 지난 5월 중순께 선보인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온기 실적과 지난 8월 26일 출시한 ‘뱀피르’의 흥행이 더해졌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특히 견고한 매출과 자체 IP 비중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율 감소세 지속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

넷마블은 2025년 4분기에 ‘나 혼자만 레벨업:오버드라이브’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쏠: 인챈트 ▲몬길: 스타 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블베인 등 총 8종의 기대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5’에서는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SOL: enchant’ 등 총 5종의 기대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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