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조희경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24일, CJ ENM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신규 코너 ‘식단 읽어드립니다’를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공개와 함께 방송 속 메뉴를 실제 단체급식 및 테이크아웃 제품으로 구현해 식단 콘텐츠와 영양 솔루션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식단 읽어드립니다’는 셀러브리티들의 실제 식단을 분석하고 영양 정보와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진행은 이민정 CJ프레시웨이 영양사와 의학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우창윤 교수가 맡았다. 첫 회는 지난 11일 공개됐으며, 이후 매주 한 편씩 총 8편이 업로드된다.

출연진은 ▲김계란 ▲김진경 ▲김풍 ▲삼대장 ▲샘 해밍턴 ▲예린 ▲제이제이 살롱드핏 ▲침착맨 등이다.

출연자들이 공개한 식단을 바탕으로 전문가가 장점과 보완점을 분석하고,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레시피를 제안한다.

CJ프레시웨이는 콘텐츠에 등장하는 메뉴를 단체급식 식단과 테이크아웃 메뉴로 개발해 실제 식사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김계란의 닭고기 가지덮밥, 제이제이 살롱드핏의 병아리콩 쉬라즈 샐러드, 삼대장의 낫토 포케 등이 대표적이며, 연내 7개의 메뉴가 전국 30여곳 급식장과 간편식 코너에 순차 공급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콘텐츠를 통해 스토리를 먼저 제공하고, 이후 급식장에서 콘텐츠 속 맛을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다층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정보와 흥미, 식사 경험이 어우러지는 차별화 콘텐츠를 확대하며, 독보적인 서비스 영역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