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조희경 기자 | 교원투어는 24일, 자사가 주최한 ‘제1회 교원투어배 순수주말반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전날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의 U-12·U-10 두 개 부문에서 총 77개팀이 참가하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지난달 12일 개막해 40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업과 병행하며 주말에만 훈련하는 순수주말반 리틀야구 선수들을 위한 취지로 마련돼, 유소년 선수들이 실전 경험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장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결승전은 화성드림파크 메인구장에서 열렸다. U-12 부문에서는 인천 중구 드림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U-10 부문에서는 서울 중랑구가 정상에 올랐다. 선수들은 마지막 경기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수준 높은 경기력과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시상식에서는 우승·준우승 팀에게 메달과 상금을 전달했으며, 최우수선수(MVP)에게는 구몬학습 6개월 이용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국리틀야구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리틀야구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던 소중한 무대였다”며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뜻깊은 대회를 마련해 주신 교원투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리틀야구 선수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원투어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