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에서 열린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전산 무작위 추첨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에서 열린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전산 무작위 추첨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한국금융경제신문=정겨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지역 내 건전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성실납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첨은 2025년 정기분 지방세인 자동차세, 개인분 주민세, 재산세를 전자고지로 받고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시민 가운데 연간 납부세액 5만원 이상이며 올해 10월 말 기준 체납이 없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 조건을 충족한 5만5686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시는 차세대지방세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333명의 성실납세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축하 서한문과 함께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양한 우대 시책을 추진하고 신뢰받는 세정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