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대진대학교가 지역사회 협업 기반의 주거환경·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9일 주거환경개선봉사, 지난 20일 다문화가정 공부방 조성 지원 봉사를 연이어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은 주거취약 1인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도배 전면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가구는 벽면 곰팡이 등 안전·건강에 직결되는 환경 문제와 경제적 사정으로 자력 개선이 어려운 가구다. 지자체의 긴급 지원 요청에 따라 대진대학교 학생들과 대진국제자원봉사단(DIVA)이 협력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수행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공부방 조성 지원 봉사를 진행했다. 장기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공간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가정에 ▲책상 ▲의자 ▲컴퓨터 등을 설치했다.
두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기관·지자체와 대진대학교 학생들, DIVA가 함께 이룬 실질적 봉사활동이다. 취약계층의 생활환경과 교육환경을 동시에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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